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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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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학과 - (Dept. of Folklore)

오래된 전통문화인 민속을 탐구하여 민족문화의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합니다.


문화유산학과 소개
문화유산학과에서는 우리 삶과 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민속을 조사 수집하고 그 본질과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새로운 민족문화를 주체적으로 창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민속은 예사 사람들의 전통적인 생활 풍습을 뜻하므로 민중문화의 특징을 지니는 동시에, 역사적으로 전승되는 문화적 전통인 점에서 민족문화로서 고유성을 지닙니다. 따라서 민속학은 우리 민족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고,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고 전통문화 연구에 정열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민속학은 오래된 문화로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가장 현대적인 학문입니다. 문화의 세기가 무르익고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가 인류문화유산으로서 또는 미래의 문화산업자원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민속학과의 교과과정은 우선 민속문학과 민속예술, 사회민속과 민속종교, 그리고 물질문화 분야에 대한 입문과 심화를 학년별로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민속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현지조사’(fieldwork)를 매년 학과 단위로 행하고 그 결과보고서로서 ‘민속지’를 실제로 작성하는 실습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환경, 여성, 영상, 관광 등과 같은 시사적 주제를 민속학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강좌와, 민속을 현대사회에 맞게 재창출하고 문화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문화유산학과는 1979년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이래 30여 년 동안 이루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의 양성과 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민속학을 전공하면 대학 강단에 설 기회가 넓을 뿐 아니라 문화재관리국, 민속관련 연구소 등에 연구원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방송과 신문, 각종 잡지에서도 민속에 관한 기획물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이 분야의 취업문도 넓습니다. 특히 민속박물관이나 민속촌 등에는 거의 독점적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문화재 관련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단위에서 학예관 또는 학예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특히 민속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속학 전공자의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