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연구소
안동문화권에 대한 학제간의 조사ㆍ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ㆍ연구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감하고, 우리문화의 다양성과 총체성을 오늘날의 입장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1969년 안동대학교의 전신인 안동교육대학 설립과 함께 창립되었다. 그간의 성과로는 정기 간행물인 <<안동문화연구>>(16집)와 안동학의 국제화를 위한 <<안동학연구>>(4집) 등을 발간하였고, 지역문화를 학문적으로 정리하는 과업을 계속적으로 수행하여 ‘안동문화총서’(7권)와 ‘유교문화권 전통마을연구’(8권), ‘영남지역 고문서자료 정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퇴계학연구소
퇴계 이황선생과 그 후학 제현의 사상과 학문을 연구하고 퇴계정신의 시대적 계승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1988년 3월에 설립되었다. 정기간행물인 <퇴계학>이 현재 19집까지 간행되었다. 설립한 해 10월의 퇴계학국제학술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국내외 퇴계학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1993년 이래로 조선후기 영남지방에서 살았던 퇴계학파 선현들의 자료를 수집하여 해제와 표점을 덧붙인 <퇴계학자료총서>를 간행하였는데 2010년 중에 5권을 더하여 110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1993년 이래로 중국 산동성 사회과학원의 유학연구소와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5월에는 한국고전번역원이 지원하는 권역별 고전번역 지원사업에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영남권번역거점연구소로 선정되어 고전번역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향후 10년간 지속될 장기적인 번역연구지원사업이다.
민속학연구소
본 연구소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 변화되어 온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ㆍ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해명할 수 있는 이론을 정립하며 나아가 민속의 전승과 보존에 관한 올바른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1990년 3월 설립되었다. 2018년 9월에는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공동체문화의 현대적 변환과 활용 사례들에 주목하여, 미래 비전과 지식자원으로써 그 활용 가치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기반으로 민속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현대 한국사회의 시대적 소명에 조응하는 민속학연구소로 도약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정기간행물(1년 2회 발행) “민속연구”가 38집까지 간행되었으며, 매년 학술대회(2회), 콜로키움(2회), 세미나(2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2회)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북지역 마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안동의 마을민속” 총서(7권)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 분야 학문 상호간의 통합적 연구를 통해서 인문학 이론을 심화하고 인문학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1998년 3월에 설립되었다. 연간 정기간행물[인문과학연구]가 있으며, 현재 9집까지 간행되었다. 연간 학술세미나를 4회, 월례연구발표회를 5-6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