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 (Dept. of History)
광범위한 영역의 역사에 대한 탐구를 통해 종합적인 안목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합니다.
사학과 소개
역사학은 인류사회의 변화 발전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는 곧 역사학이 정치, 경계, 사회, 예술, 종교, 윤리, 학문, 사상, 기술 등과 연관하여 서로 어떻게 작용하면서 변화하는지를 연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역사학의 연구 영역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나아가 역사학은 인간이 현재 위치한 자기 존재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인간행위에 대한 앞으로의 지표와 방향을 모색하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사학과의 교육목표는 광범위한 영역의 역사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자기와 세계에 대한 종합적인 안목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사학과의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과목을 균형있게 개설하여, 역사에 대한 종합적 안목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학과 출신의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제 몫을 다하는 지성인으로 활약하는 것도, 이러한 종합적 안목을 가능케 한 사학과의 교육과정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또한 사학과에서는 학부의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을 운영하면서, 미래의 역사 교사와 전문 역사학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사학과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도 여러 개의 학습동아리를 운영합니다. 외국어 구사능력은 종합적 안목을 갖춘 지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 요건입니다. 또한 역사는 기본적으로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한문 기록을 해독할 능력의 함양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역사학 공부를 위해서는 한문과 영어를 비롯한 기본적인 외국어에 대한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학과의 학습동아리들은 이러한 기초 외국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구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졸업 후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역사학 연구에 이바지할 기초인력인 학자나 연구원 외에도 박물관 학예사, 역사교사, 공무원, 출판 기획, 영화 기획, 역사문화관광 기획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화관광사업의 활성화로 이와 관련된 직종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역사전공자가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점점 더 넓어지는 추세에 있습니다.